영암군, 추석 연휴 주민불편 최소화 온 힘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1-09-08 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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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연휴기간 교통 및 물가안정, 환경, AIㆍ구제역 방역, 재난ㆍ재해, 보건진료(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상ㆍ하수도 등 7개 분야별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교통 및 물가안정 대책반은 연휴기간 중 교통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내 운송업체 및 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시설 및 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운수 종사원에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차량 소통상황 및 안전운행 관리와 교통 불편신고 및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고자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그리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모니터링 요원을 통한 물가동향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및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한다.

    환경대책반에서는 연휴기간에 특히 생활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고자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도로변 및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취약 지역 일제 대청소 실시와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쓰레기 집중수거일(9월20일)을 지정해 연휴기간 중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한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비롯해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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