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객에 큰 인기
원격제어로 냉방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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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들이 왕십리역 4번 출구 앞 성동형 스마트쉼터에서 더위를 식히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성동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국 최초로 선보인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폭염으로부터 대중교통 이용객을 보호하는 무더위쉼터로도 활용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스마트쉼터 첫 설치 이후 현재까지 약 1년간 누적 이용인원이 총 106만3853명으로 100만명이 넘었다.
특히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이용객이 더 많아져 지난 7월 한달간 총 21만7186명이 이용했으며, 이는 전월 9만3318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구는 지난 7월 말까지 행당역, 성동구민체육센터 앞 등 7개의 스마트쉼터를 추가 설치하면서 현재 총 28개의 스마트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한 7곳은 구 전체 버스 이용 빅데이터와 유동인구 분석, 동별 스마트쉼터 설치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버스승차대의 고유기능에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미래형 버스승차대다.
특히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쉼터 내부에 원격관제가 가능한 전동 블라인드 및 버티컬, 단열필름, 윈드바이저(내부 공기순환을 돕는 무동력 바람개비) 등을 추가 설치했다.
전동 블라인드와 버티컬은 구청 5층에 위치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 센터'에서 스마트쉼터 총 28곳의 일조 방향과 햇빛의 각도에 따라 원격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쉼터 외부 유리에 단열필름을 부착해 뜨거운 햇빛이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최소화했으며, 스마트쉼터 내부의 공기 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윈드바이저(바람개비)를 추가 설치해 냉방효율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쉼터 내부 공기 순환 구조를 내기 혹은 외기로 선택 순환이 가능하게 변경해 밀폐 시설의 취약점인 공기 순환 구조를 개선, 내·외부 온도 유지 및 지속적인 환기를 통한 방역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형 스마트쉼터는 일상생활에서 주민 누구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스마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스마트포용도시의 가치를 구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포용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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