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은 검진위탁기관인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이동노인결핵검진을 실시한다.
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및 결핵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지역사회 거주 노인 결핵검진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산청읍(지리1구ㆍ지리2구ㆍ사거마을ㆍ남산마을ㆍ차탄마을)과 금서면(지막마을ㆍ수철마을ㆍ특리마을ㆍ화계마을ㆍ화산마을)이다.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검진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희망자는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20일 금서면, 21일 산청읍의 해당 마을 회관을 방문하면 된다.
이동검진차량에서 문진과 흉부 X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흉부 X선 검사 후에는 실시간 판독을 통해 유소견자의 경우 당일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가 유행함에 따라 검진 수행인력은 보호구를 필수로 착용하며 검진 대상자 역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일정간격(두팔 간격)을 유지하며 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검진 대상자 변경시 수시로 주변을 소독하고 채담부스를 환기한다.
기타 결핵검진 및 치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예방의약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노인 결핵의 경우 기저질환 등 면역저하, 비정형적 결핵 증상에 따른 결핵 진단 및 치료지연으로 국내 결핵 신환자의 46%, 결핵 사망자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연 1회 결핵검진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재가와상 노인은 결핵검진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이동노인결핵검진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이번 이동노인결핵검진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타인으로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