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4개 기업과 232억 투자유치 협약

    충청권 / 최진우 / 2021-09-15 16: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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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비케이 등과 MOU 체결

    내포도시첨단産團 등에 입주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코로나19 악재 속 4개 기업과 23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며 경제 활성화의 청신호를 울렸다.

    군은 15일 군청 대강당에서 ㈜비케이,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 ㈜엠피알브레인, 에이치엠오건강드림 영농조합법인 등 4개 기업과 합동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등에 입주할 예정이며, 총4만6067㎡부지에 232억원을 투자해 167명 신규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311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22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95명의 고용 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생산활동 이후에는 매년 1106억원의 생산 및 269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우리 군에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히 기업의 입장에서 가장 큰 어려움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구인구직의 만남의 날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기에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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