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 매화반점, '행복한 동행' 사업 동참

    경인권 / 민장홍 기자 / 2020-06-06 22: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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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는 최근 창전동의 한 식당에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한 끼를 무료로 제공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사회적 분위기가 다시 침울해진 가운데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소식을 들려준 주인공은 바로 중국음식점 '매화반점'의 양대경, 김정아 부부 사장이다.

    20살 젊은 시절부터 매화반점의 개업 전까지 배달 전문점을 운영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홀 장사를 시작하게 된 양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업을 미루게 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선행을 펼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은 내려놓지 않았다.

    커다란 부귀영화를 누리지는 못하더라도 적당한 수준의 돈을 벌며 본인들이 가진 재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것 자체에 큰 의의를 둔다는 이들 부부의 말에서 그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시의 '행복한 동행'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매화반점의 재능기부는 지역내 저소득 홀몸노인, 조손,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짜장, 짬뽕, 볶음밥 중 한 가지의 식사를 매월 10명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매화반점은 창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저소득 홀몸노인 생신잔치 사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춘석 창전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정을 잃지 않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매화반점에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의 사업도 번창하시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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