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새싹농부 체험교실 운영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1-08-13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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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7일 접수, 지역 어린이집 650여 명 대상 원예체험 교육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자라나는 새싹농부 체험교실 운영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자라나는 새싹농부 체험교실(2차)’를 9월 중 실시한다.

    자라나는 새싹농부 체험교실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원내에서 안심하고 원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다.

    교육생들은 딸기 모종, 화분, 상토 등으로 구성된 원예체험 꾸러미를 1개씩 받아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농업 애니메이션과 실습 영상자료를 보고 직접 딸기모종을 심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지역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 선착순 650여 명으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마당-교육안내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시 홈페이지 바로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지역 어린이집 12곳 65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추진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농산물 생산과정의 이해를 돕고 먹거리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게끔 앞으로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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