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 강동구의회 박희자 행정복지위원장(성내1·2·3동)이 지난 달 23일 지역구인 성내동 452번지 앞 강동대로 수로의 환경개선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해당 지역은 수경시설의 노후화와 파손으로 인해 주민 불편 사항이 자주 제기되는 곳이었다. 특히 물이 흐르지 않는 수로로 인해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어떠한 방식으로든 개선이 절실히 필요했다.
박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 구정질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강동구청에 강력히 요청해 왔다. 그 노력의 결실로 이번 강동대로 수로 등 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해당 사업에 대한 박 위원장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이에 박 위원장은 지난 23일 직접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확인하기 위해 구청 관련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존에 방치되던 수로를 메꾸는 등의 정비 작업이 한창이었으며, 더욱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강동을 목표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주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데크쉼터 설치를 비롯해 다양한 초화류 식재 등을 통해 도심형 정원으로 거듭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해당 도로를 직접 걸으며 세심히 현장을 점검한 박 위원장은 “강동대로 수로 개선이 모범적인 정비작업으로 마무리돼, 이후 시행될 구청 앞 디자인 거리 수로 정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관련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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