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이상반응 237건↑… 중증 9건↑

    코로나19 / 홍덕표 기자 / 2021-05-09 17: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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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 7건·화이자 2건… 아나팔락시스 의심사례 無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면서 접종 후 이상반응을 신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9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나타났다고 보건당국에 신고된 신규 사례가 총 237건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신규 신고 사례 가운데 사망이나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없었다.

    다만 특별 관심 이상반응이나 중환자실 입원·영구장애 및 후유증 등이 포함된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하루 새 9건 늘었다는 게 추진단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 7건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건은 화이자 백신을 맞은 경우였다.

    나머지 228건은 접종 부위 발적, 통증, 부기, 근육통, 발열,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을 신고한 사례였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로써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2월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누적 1만9631건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자(417만6221명)와 비교하면 약 0.47% 수준이다.

    누적 이상반응 의심 신고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이 1만6387건으로 전체 신고의 83.5%를 차지했다. 화이자 백신 관련 신고는 현재까지 총 3244건(16.5%)이다.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432건으로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72건, 화이자 백신이 16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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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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