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산동, ‘이웃과 따뜻한 송편나눔 전달식’ 가져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1-09-14 17: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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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산동 ‘이웃과 따뜻한 송편나눔 전달식’ (사진제공=은평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구산동은 최근 자유총연맹 구산동분회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이웃과 따뜻한 송편나눔 전달식’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으로 가족들과 만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추석명절 대표음식인 송편을 준비했고, 저소득 한부모가족 15가구에 전달했다.

     

    자유총연맹은 지난 설명절과 어버이날에도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

     

    박창규 자유총연맹 구산동분회 회장은 “추석에는 온 가족이 한 밥상에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어 먹고 가족의 정을 나누던 시절이 있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두 구산동장은 “코로나19로 여전히 경기가 안 좋은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송편 나눔으로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자유총연맹에 감사드린다. 소외된 이웃도 따뜻한 명절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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