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콜, ‘엔터프라이즈 연락처 공유 앱’ 출시

    IT / 이승준 / 2021-09-08 09: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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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승준] 클라우드 기반 SaaS 기업 ‘팀콜(Team call)’이 별다른 번호 저장 없이 팀원들과 손쉽게 연락처를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전화번호 공유앱을 출시했다.


    어플리케이션 팀콜은 클라우드상 온라인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연락처로 전화가 오면 발신자의 소속과 직책, 이름이 자동으로 알림이 제공되는 서비스다.

    인원이 많은 대기업이나 계열사끼리 소통하는 데에 일일이 번호를 저장하는 데에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되기도 한다. 팀콜의 획기적인 소통 어플리케이션이 다인원 조직에서 획기적인 소통 매개체로 주목받는 이유다.

    아무리 대규모 인원을 지닌 조직이라도 서식화된 엑셀에 연락처를 저장할 수 있다. 기입된 전화번호는 클라우드 기반 아래 고급 관리자 기능으로 팀원별 정보나 연락처 공유 권한 등을 손쉬운 관리를 거친다.

    또한 암호화 기술이 접목돼 있어 해킹이나 개인정보 침해 등을 방지할 수 있다. 추후에는 메신저에서 팀원별 안심 번호를 부여하거나 AI 명함 스캔 등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사회생활을 오래 하다보면 연락처에 무수히 많은 번호가 쌓여 개인적인 지인과 회사 직원간에 정리구분이 어렵곤 하다. 하지만 팀콜 앱을 사용하면, 휴대폰 저장공간을 차지 않음은 물론 연락처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쉽사리 찾아볼 수 없는 팀콜의 엔터프라이즈용 연락처 공유 애플리케이션은 특허(번호 10-2021-01078210)로 출원되기도 했다.

    무료 플랜과 월 11,200원의 유료 플랜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팀콜은 출시 기념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이달 23일까지 한 달간 유료플랜 무료 사용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앱 또는 웹 페이지에서 그룹 만들기 이후 마이팀콜→요금제 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로는 엑셀 대량 초대 기능, 카카오 초대 알림 기능, 고급 관리가 제어 기능, 그룹원 무제한 초대 가능 등이 있다.

    팀콜 관계자는 “8월 31일 기준으로 앱스토어 평가 평점 4.8점을 기록하고, 앱스토어 비즈니스 카테고리 전체 15위를 기록했다”며 “출시 2주 만에 2천 명의 사용자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 직원은 물론 외부 직원, 고객사 등 외부 거래처까지 연락처를 자동 공유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팀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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