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장기 테니스대회에 참석한 윤유현 의장이 선수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최근 백련테니스장에서 '제1회 서대문구의장배 테니스대회'가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구의회는 올해 처음으로 의장배 테니스대회를 열어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대회현장에는 윤유현 의장과 박경희 의회운영위원장, 유경선 재정건설위원장, 김덕현 의원, 이종석 의원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은 김 의원(극동클럽 소속)이 직접 선수로도 참가, 같은 클럽 동호인들과 친목을 다질 뿐만 아니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아울러 이날 대회에는 지역내 20개 테니스 클럽 등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클럽별로 단체전 경기를 펼쳤다.
특히 단체전에는 선수들의 나이를 감안해 동배부와 은배부로 나눠 진행했다.
이에 동배부에서는 벽산클럽이 우승, 미미클럽이 준우승을, 은배부에서는 청운클럽이 우승을, 극동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윤 의장은 "오늘 서대문구의회 의장기 테니스 대회에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지역내 클럽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하다"며 "이번 제1회 의장배 대회를 계기로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생활체육문화가 더 발전하기 기원한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