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딸 송지아의 감동 쪽지에 눈물

    대중문화 / 서문영 기자 / 2019-11-05 0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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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서문영 기자]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쪽지에 눈물을 보였다.

    박연수는 SNS에 "아 진짜 미치겠네요.. 프로그램 때문에 숙박 촬영을 끝내고 집 앞에 선 순간 미친듯이 눈물이 나요.. 너무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딸 송지아가 남긴 쪽지가 담겼다. 송지아는 "이틀 동안 수고했어요"라는 쪽지를 촬영 후 돌아온 엄마가 볼 수 있도록 현관문 바깥쪽 손잡이에 붙여놨다.

    사랑스러운 송지아의 선물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딸이 있어야 하나보다.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속 깊은 딸이다", "예쁜 행동만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축구선수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약 9년 만인 2015년 9월 이혼했다. 박연수는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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