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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은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시의회 의장,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청주시 관계자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문의 수소충전소는 2022년 4월 착공해 시운전 기간을 거쳐 오는 18일부터 평일 오전 8시 ~ 오후 8시, 주말 오후 1시 ~ 6시까지 운영되며, 시간당 수소 승용차 10대 또는 버스 2대 이상 충전할 수 있으며, 수소판매가격은 kg당 8250원이다.
이번 구축을 통해 동서남북 4개축의 수소충전 인프라를 완성해 어디서나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게 되어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청주시는 승용차용 수소충전소를 올해 말까지 1개소를 더 구축해 올해 말까지 5개소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에 상용차용(버스, 트럭) 액화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해서 수소버스 보급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가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수소산업 육성과 수소차 보급 확산에 앞장서 중부권 수소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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