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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윤석경 의원과 이봉관 의원은 지난 18일 거북섬 상업시설 분양자 등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
거북섬 상업시설은 올해 7월 말 준공허가가 떨어져 상업시설로서의 구조를 갖추었다고 판단하였
으나 분양자들의 마감재 관련 문제와 장애인 및 노약자 이동로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시공사
와 분양자들간의 힘겨운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윤석경의원은 제308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분양자들의 목소리를 대변
하여 문제를 제시하였고, 이날 간담회는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시흥시 관계 공무원 및 분양자 대
표 및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나 서로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리나 선셋 101 건물의 경사로에 관한 사항 및 보니타카에 대한 설계변경 등에 관한 내용
에 대해 심도있게 이야기하였고, 현재 소송 중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의견을 자유로이 소통
하였으며,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민관이 합심하여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에 무게를 실었다.
또한 거북섬 상업시설에 대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설계도면과 변경된 사항 및 분양자들이 제
기하는 문제점에 대해서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두었다.
시흥시의회 윤석경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우리의 문제점을 확인하였고, 이러
한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우므로 시흥시 거북섬의 활성화를 위해 서로 합심하여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였으며, “여러 의견을 다 듣지 못했지만 앞으로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
들어 최대한 좋은 의견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석경 의원은 최근 5분 발언을 통해 거북섬 일대 건축물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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