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등·초본 등 제증명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입신고는 읍면동 수기 접수를 통해 일괄 소급 적용된다.
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은 시스템 복구 시까지 불가함에 따라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현재 정부에선 공사 하도급 대금 미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시스템 긴급 복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도는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감독공무원, 감리단, 원.하도급사와 확인 후 추석 전까지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활급여, 사회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 치매안심서비스, 아동수당 및 자립수당 등 각종 복지서비스의 신청과 지급은 시군 및 유관 기관.단체에서 수기로 관리한 후 소급 적용한다.
출생기본수당은 9월생에 한해 신청 기한을 연장하고 첫만남이용권,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여성위생용품 등 바우처카드는 당분간 사용할 수 없으므로 개인카드로 선결제 후 사후에 지급할 예정이다.
농업인 공익직불금 신청은 시스템 복구 전까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전남도는 이와 관련 신청 접수 기한 연장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 어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전자 어업허가증 대신 임시 종이허가증을 발급해 면세유 등 민원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자동차 등록 및 부동산 거래 신고는 시스템 복구 전까지 수기로 처리되며, 도로명주소 검색 및 지도 서비스는 시군청에 유선 문의를 통해 처리할 수 있다.
정부의 정보시스템 복구가 진행 중으로 시스템 복구 상황에 따라 대체 절차는 변경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인터넷 포털(네이버, 카카오) 공지를 통해 확인이 필요하다. 또 행정기관 방문 전 전화를 통해 해당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를 사전에 문의하고 방문하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남도의 경우 평일주간에는 도 대표 전화(061-287-0011), 휴일 및 야간에는 당직실( 061-286-2222)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군의 경우에도 민원실과 당직실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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