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연꽃테마파크, 여름 수놓은 연꽃 향연…7~8월 절정 앞두고 발길 이어져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7-03 0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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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연꽃테마파크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 연꽃테마파크가 형형색색의 연꽃이 본격적으로 피어나며 여름 대표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3일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하중동(224-1)에 있는 연꽃테마파크가 7월을 맞아 다양한 연꽃이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리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꽃 개화율이 30%인 현재, 연꽃테마파크에서는 열대 수련과 온대 수련을 비롯해 홍련과 백련 등 다양한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홍련과 백련은 오전 시간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호주수련과 열대수련도 차례로 꽃을 피우며 여름 풍경을 더하고 있다.

    연꽃테마파크는 상시 개방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접한 관곡지를 함께 둘러보면 산책과 사진 촬영을 즐기기 좋다. 공원 곳곳에는 덩굴식물과 능소화가 어우러져 여름 정취를 더하고 있으며, 느티나무 아래 마련된 치유의자에서는 연꽃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저어새’ 등 다양한 철새도 만날 수 있다.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는 시흥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연성동의 ‘연성(蓮城)’이라는 지명에는 ‘연꽃의 고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이 일대는 예부터 연꽃으로 이름난 곳이다. 현재도 연꽃테마파크는 시흥을 대표하는 여름 관광명소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최근 연꽃을 보기 위해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도심 가까이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연꽃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산책과 사진 촬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힐링 명소"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시는 7월 초 현재 개화율은 약 30% 수준이지만 홍련과 백련, 다양한 수련이 잇따라 꽃을 피우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시는 7~8월 절정을 앞두고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꽃이 절정을 이루는 7월부터 8월까지 연꽃테마파크를 찾아 아름다운 연꽃을 감상하며 시흥의 자연과 여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공원 환경 정비와 시설물 관리와 여름철 대표 관광자원으로서 연꽃테마파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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