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계양구의원 [사진=계양구의회]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의회 이상호 의원이 계양산업단지 분양 과정에서 제기된 공정성 논란을 지적하고 행정 신뢰 회복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의정 자유발언을 통해 “계양산업단지 분양과 관련해 분양 과정 전반에 대한 여러 의견과 문제 제기가 이어지면서, 행정의 공정성에 대한 구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업체의 운영 실태와 선정 결과를 둘러싸고 다양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선정 기준과 절차 전반에 대해 보다 명확하고 투명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구내식당 식자재 납품업체 관련 친인척 논란을 언급하며 “분양·선정·납품 과정에서 유사한 논란이 반복되는 것은 행정 전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