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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산업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유병직)은 매월 관내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연구개발 현황과 사업 추진 방향을 청취하고, 기업 애로사항과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관내기업인 ㈜톡시온(대표 최영훈)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과 성장 전략 등을 함께 논의했다.
㈜톡시온은 국내 수의학 분야 권위자인 이재일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하고, 뱀독 기반 동물 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톡시온은 독자적인 뱀독 분리·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온 기업으로, 최근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 확대에 발맞춰 동물의약 분야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문 인력 영입을 계기로 오는 2027년 첫 동물신약 출시를 목표로 연구개발과 인허가 전략을 본격화할계획이다.
신임 이재일 CTO는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로 30여 년간 재직하며 수의과대학 학장과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수의학회 회장과 한국예방수의학회 회장 등을 맡아 국내 수의학 발전에 기여해 온 전문가다.
이 박사는 면역항암제 기업 ㈜박셀바이오에서 반려동물 헬스케어 본부장을 맡아 반려견 항암면역 보조치료제 ‘박스루킨-15(Vaxleukin-15)’의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과정을 주도하는 등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톡시온은 뱀독 유래 생리활성 물질을 활용해 반려동물 골관절염, 신경계 질환, 피부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임상시험과 기술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뱀독을 화장품 원료로 등재한 바 있어 관련 바이오 소재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영훈 ㈜톡시온 대표는 “이재일 CTO는 단순한 학자가 아니라 바이오 스타트업이 겪는 연구개발과 임상 단계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산업 현장 경험까지 갖춘 전문가”라며 “톡시온의 동물신약 개발과 허가 획득 전략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반려동물 산업과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이라며 “군포산업진흥원은 우수 기술과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유망 바이오 기업들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톡시온은 군포산업진흥원의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차세대 동물 바이오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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