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보건소, 해충기피제 분사기 일제 점검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3-04 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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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맞아 등산로 및 산책로 11개소 집중 점검
    ▲ 동안구보건소 관계자가 관양고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해충기피제함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소장 김순기)는 본격적인 봄철 등산 시즌을 맞아 관내 등산로 및 산책로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 1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3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철, 진드기 및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건소는 등산객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분사 장치 고장 여부 확인 및 수리 ▲각종 소모품 교체 ▲약품 보충 ▲노후 안내문 및 스티커 등을 점검한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얼굴을 제외한 옷이나 신발 등에 분사하면 4~6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막는 효과가 있어 쯔쯔가무시증을 비롯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의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등산객이 늘어나는 만큼, 철저한 기기 점검과 유충구제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구보건소는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연중 유충구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여름철 모기 급증 시기가 오기 전 유충 단계에서 발생원을 사전 차단하여 방역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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