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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호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안산고잔3차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층간소음 문제를 예방하고 이웃 간 올바른 소통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층간소음의 원인과 기준 및 실제 사례와 해결 방안이 소개됐으며, 전문가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경숙 호수동 주민자치회장은 “층간소음 문제는 작은 배려와 생활 습관의 개선으로 충분히 줄일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민들 사이에 소통하고, 주민 간 불협화음을 줄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호수동장은 “층간소음 갈등은 주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호수동은 주민자치회 및 공동주택 단지와 협력해 쾌적하고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수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와 연계한 생활 갈등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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