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부곡동 새마을회, 어르신 삼계탕 孝잔치 개최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7-15 12: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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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새마을회는 지난 14일 부곡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 효(孝)잔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부곡동 새마을회는 지난 14일 부곡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 나눔 효(孝)잔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효(孝)잔치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 등 계절 과일이 함께 제공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곡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들이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성 어린 손길로 어르신들을 맞이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강준희·박정숙 새마을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 부곡동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정성이 담긴 삼계탕이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며, 행사마다 헌신해 주시는 새마을회원 여러분과 협조해 주신 직능단체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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