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월피 사랑애(愛 )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월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월피 사랑애(愛 )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월피동 지사협은 2016년부터 매년 연말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는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10kg짜리 김장김치 80여 박스를 마련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 주민과 지역 단체 등 다양한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한편, 월피동 지사협은 ‘달빛복지’를 슬로건으로 취약계층에 힘과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축에 앞장서며, 사랑愛찬 반찬나눔 봉사, 취약계층 주거주치의 ‘주거홈닥터’ 사업 등 다양한 지역복지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이옥희 지사협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이 더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만 월피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위원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정신이 더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