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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사이동, 따뜻한 우리사이‘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진행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사이동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우리사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상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이동 새마을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이동 행정복지센터, 직능단체협의체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총 60여명이 이틀에 걸쳐 함께 준비했으며,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 250가구에 전달할 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전날 절임배추 및 재료 준비, 다음날 일찍부터 양념 만들기, 김치 버무리기, 김치박스 포장 작업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진행했다. 완성된 김치는 당일 오후 각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대상 가구의 안부도 함께 살피는 등 ‘찾아가는 따뜻한 행정복지 실천’으로 이어졌다.
이번 김장행사는 ㈜성일에스아이에서 500만원, 사이동 소재 BHC치킨 사동점에서 100만원, 사이동 직능단체에서 500만원을 후원받아 마련된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 전해져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에 큰 의미를 더했다.
오연옥 새마을부녀회장과 김은숙 지사협 위원장은 “김치를 나누는 일보다 마음을 나누는 일이 더 값지고 행복했으며, 참가자들의 사랑과 온기가 김장김치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두현은 사이동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우리사이 사이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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