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초복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초복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눔 사업은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후원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지사협 위원들은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각 세대에 방문해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의 건강을 기원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정태수 민간위원장은 “초복을 앞두고 폭염에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삼계탕과 과일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은혜 선부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신 선부1동 지사협 위원님들 덕분에 오늘의 나눔이 가능했다”며 “폭염에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