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1일 성포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 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성포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11일 성포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은 줄이고 안전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설철희 안산시 자율방재단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장마와 폭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예찰활동의 사례, 재난현장에서 응급복구 방법 등 자율방재단 활동에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안산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강사의 자원봉사자 기본자세와 봉사활동의 이해 교육도 진행되어 자율방재단 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

 

이영애 성포동 동대표는 “교육을 통해 내 지역과 주민들의 안전에 기여하는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바로 세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마을 성포동을 만들기 위해 자율방재단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희 성포동장은 “그동안 제설작업, 빗물받이 점검, 재해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수고해 주신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촘촘한 안전망이 구축되도록 행정적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