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보건소, 미사용 의료용 마약류 집중 수거·폐기 실시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7-20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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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관내 마약류취급자 미사용 및 소수점 재고 마약류 집중 수거
    점검·계도 거쳐 수거까지, 3단계 맞춤형 선순환 마약류 안전관리 모델 완성

     

    ▲ 만안구보건소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 만안구보건소(소장 한영자, 이하 보건소)는 오는 21일 관내 마약류취급자를 대상으로 미사용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집중 수거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집중 수거는 보건소가 올해 추진해 온 ‘점검-계도-수거’ 3단계 맞춤형 로드맵의 마지막 단계로, 앞선 현장점검(3~4월, 45개소)과 자체점검·계도기간(5~6월, 214개소)을 통해 확인된 현장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수거는 약국가에서 처리에 골머리를 앓던 ‘소수점 전산 재고’정비에 초점을 맞춘다. 소수점 재고는 병·의원에서 소수점 단위로 처방을 낼 때,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전산상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미세 잔여량이다. 이는 실제 약국에 남아있는 실물 재고와 전산재고가 일치하지 않는 현상을 초래해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관리의 문제점으로 작용해 왔다.

     

    보건소는 이러한 기술적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소수점 수량을 안전하게 수거·폐기해 전산재고와 실재고가 일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보관 중인 미사용 마약류 ▲유효기한 경과 마약류 등에 대해서도 함께 수거 및 폐기해 의료용 마약류의 유출 위험 및 마약류취급자의 관리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이러한 의료용 마약류 수거 및 폐기를 희망하는 마약류취급자는 오는 21일 10시부터 16시까지 만안구보건소 4층으로 폐기신청서와 실물 마약류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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