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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경찰, 금은방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범죄예방 홍보활동 자료사진 / 해남경찰서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경찰서 읍내지구대는 최근 금값이 천정부지로 오르자 전국적으로 금은방을 노리는 절도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관내 영업 중인 금은방 8곳을 방문, 강·절도 등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현금다액업소인 금은방 대상으로 CCTV 작동 여부·출입문 잠금장치 등 취약요소 점검과 진단을 통해 위험요인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아울러 비상 시 경찰관서와 연계,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을 재구축했다. 또한, 금은방 업주 상대로 애로 사항 청취하고 최근 발생하는 피해사례 등을 소개하며 범죄의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에 45년 째 금은방을 운영 중인 업주는 “뉴스에서 절도 소식을 듣는 날엔 문을 빨리 닫는다.”며 “손님들이 몰려오거나 마스크를 쓰고 들어오면 불안하다. 판매하기 힘든 경우도 부지기수인데 경찰관이 매일 매일 순찰해 줘 든든하다.”고 말했다.
박석정 읍내지구대장은 “앞으로도 금은방 등 현금다액업소 순찰을 강화하여 각종 범죄로부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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