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선부2동 직능단체와 동아리 회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샛터공원 외 3곳에 연산홍, 구절초를 식재하고 금계국 꽃씨를 파종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선부2동 직능단체와 동아리 회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샛터공원 외 3곳에 연산홍, 구절초를 식재하고 금계국 꽃씨를 파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식재한 묘목은 연산홍 300주, 구절초 5,000본, 금계국 꽃씨 1kg으로 도시 미관 개선과 아름다운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꽃 종류는 관리가 쉽고 자생력이 높아 매년 개화하는 관목류와 다년생 품종으로 선정했다.

 

선부2동 직능단체 관계자는 “함께 꽃을 심으며 회원 간 소속감도 느끼고, 시간이 흘러 올 가을에 활짝 핀 꽃들을 상상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김윤희 선부2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과 마을 곳곳에 아름다운 꽃들을 심은 8개 직능 단체원과 동아리 회원,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순한 환경 미화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녹색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