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동, 사회적 고립 예방 위한 중장년 1인가구 발굴 캠페인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10-30 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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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안산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중장년 1인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안산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중장년 1인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곡복지관 및 지사협 위원 20여 명이 모여 안산동 관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을 돌며 복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알려달라는 내용의 안내문과 홍보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관 협업을 통해 발굴된 중·장년 위기가구에는 맞춤형 급여, 긴급 지원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사협 특화사업 및 복지관 프로그램 등 민간 자원을 연계해 관리할 예정이다.

     

    김홍락 지사협 위원장은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것은 그만큼 이웃 돌봄이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박하연 안산동장은 “안산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홍보활동을 추진해 주신 복지관과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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