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현 연수구의원, 집행부 정책 개선 촉구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1-26 0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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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감 통해 철저한 청소년 재단 설립 준비·교육 개선 방안 제시

     정보현 연수구의원 (사진=연수구의회)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정보현 의원이 24일 행정 사무감사를 통해 체육청소년과, 교육지원과, 건축과에 대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체육청소년과 청소년 정책의 핵심은 ‘사람과 신뢰’”라며 “여러 청소년 시설을 통합하는 청소년재단 설립 준비 과정에서 체계적이고 일관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소년재단 설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과도기적인 과정을 잘 관리하고 각 청소년 시설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 교육지원과가 연 2회 개최키로 했던 ‘연수구 교육설명회’를 1회만 하고 남은 예산을 불용 처리한 점을 지적하며 “남은 예산을 활용, 수능 이후 정시 전략 특강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건축과에 대해서는 "건축 행정이 규제 중심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역할로 전환돼야 하고 주민 삶의 질과 도시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서로 형식적인 허가가 아닌 책임 있는 인허가와 철저한 사후관리로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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