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지성)는 지난 14일 장대동 쉼터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 두드림 교실’의 개강식을 가졌다.
‘기억 두드림 교실’은 2024년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 대상으로 진주시치매안심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주요내용은 △사전사후검사 △체조교실 △노래교실 △팔찌만들기로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오는 7월 5일까지 총 4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개강식은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23년 11월 조성한 치매예방 쉼터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쉼터에서 진행되었다. 첫 수업으로 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치매예방 체조 동작을 따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성 위원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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