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5월2일 '강남어린이 페스타' 개최…체험·공연·놀이 한자리에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5-04-14 09: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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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는 5월2일 강남어린이회관에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강남어린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개관한 강남어린이회관이 처음으로 여는 어린이 대상 축제로,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전 층이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테마파크처럼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7개 테마의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는 ▲창작존(부채, 화분카네이션, 스티커타투 등 만들기) ▲놀이존(VR, 클라이밍, 키즈카페 등) ▲안전체험존(소방안전체험, 감염예방 뷰박스) ▲포토존(인생네컷, 소원나무 등) ▲먹거리존(포춘쿠키, 뻥과자) ▲아동심리존(감정카드 심리검사) ▲버블&마술쇼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운영은 1부(오전 10~12시), 2부(오후 1~5시)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어린이집 단체(6곳), 2부는 개인 2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약은 4월 14일 오전 10시부터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어린이회관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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