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통장협의회는 강원도 횡성에서 직접 수확한 옥수수를 지난 25일 지역 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2동 통장협의회는 강원도 횡성에서 직접 수확한 옥수수를 지난 25일 지역 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통장협의회 통장 11명이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2일 직접 수확한 옥수수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여름철 대표 건강 간식인 옥수수를 어르신들과 아동들에게 제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했다.

 

오세권 통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선부2동장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통장님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을 나누는 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