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펼쳐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04-20 09: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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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래습지 생태공원에서 지구의 날 조직위와 함께 환경의 중요성 알려

    ▲ 인천환경공단이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제공)

     

    [문찬식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제55회 지구의 날 기념 느리게 달리기 대회’ 행사에 참여,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펼쳤다. 

     

    19일 남동구 소래습지 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5 지구의 날 조직위원회가‘지구를 위해 SLOW, SLOW'를 주제로 느리게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에 공단은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재활용가능자원인 캔류, 플라스틱류 등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스트라이커 게임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환경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이색적인 캠페인을 한다고 해 방문했는데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이사장은 “송도자원회수센터는 지난해 9,904톤(t)의 재활용 가능 자원 선별을 통해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했다”며 “안정적인 환경기초시설 운영은 물론 환경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 시민 중심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된 환경운동으로 해양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상원의원과 대학생들이 중심이 돼 첫 행사를 열었고 이후 세계 각국으로 확산됐다. 현재는 민간 주도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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