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호수동, 안산광명교회로부터 쌀 150kg 기탁받아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호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안산광명교회(담임목사 양우식)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50kg(10kg 15포)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안산광명교회는 양우식 담임목사를 포함한 교회 성도들이 매년 호수동 관내에 정기적인 후원을 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4월에도 라면 30박스를 후원한 바 있다.

양우식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성의지만 호수동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정 호수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명교회와 양우식 목사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호수동 취약계층에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