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공공구매 상담회에서 참여 기업과 공단 관계자가 구매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이번 상담회는 인천지역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양 기관이 마련한다. 모집은 1일부터 25일까지며 상담회는 5월 23일 오후 2시 인천환경공단에서 열린다. 

인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환경공단 또는 인천중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제9회 공공 구매 상담회 모집’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구매 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1:1 매칭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인천지역 중소기업 총 31개 사가 참여, 9건, 약 8천700만 원 규모의 실질적인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중기청 강해수 청장은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여성기업, 창업기업 등의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판로 지원 기회를 제공, 실질적인 구매 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환경공단 김성훈 이사장은 “이번 상담회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에게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공기업으로서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