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직접 기획‧참여…광주시 청년정책 정보 공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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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청년주간 포스터 /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 청년의 날’은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념한 ‘세계청년축제’를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해 올해로 11회 째를 맞았다. 광주시는 이 기간 동안 청년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공연, 문화 체험 등을 제공한다.
올해 청년주간 주제는 ‘우리의 목소리, 지금 업로드 중’으로, 청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2025 광주청년주간’ 주요 프로그램은 ‘이슬아 작가와 함께하는 북크북크 북앤토크’, ‘강윤성 감독과 함께하는 씬(scene)나는 청년토크’, ‘사일런트 디스코 파티(K-POP ScreaM)’, ‘청년강연대회인 영보이스(Young Voice)’, ‘슈퍼명창가요제’ 등이다.
광주시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크게 늘린 만큼 큰 무대 경험이 없는 청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이슬아 작가의 북앤토크와 연계한 ‘독립서점 플리마켓’과 광주시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광주청년 정책부스’, 광주 공공 외교단과 연계한 ‘세계국가 홍보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
또 청년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빛포차 오락실’, ‘펀칭 스탬프 투어’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현장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2025 광주청년주간 행사 상세 프로그램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청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한 광주청년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청년이 함께하는 행사에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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