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법률상식·생활안전 교육 진행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5-06-19 09: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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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는 지난 18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커뮤니티센터에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대상 법률상식 및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8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커뮤니티센터에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대상 법률상식 및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은 지난 2006년부터 이중 언어가 가능한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돼 거주 외국인의 여론 및 불편사항을 수렴·해결하고 있다. 현재 11개국 3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 홍보사항 내용 전달과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제작한 ▲ 외국인들이 꼭 알아야 할 법률상식 BEST 5 ▲생활안전 안내 ‘놀러와 다문화마을특구’ 유튜브 영상 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김수연(베트남)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부회장은 “법률상식 및 생활안전을 쉽게 익힐 수 있었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행동요령까지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배운 정보와 유튜브 채널에 대해서 다른 외국인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바쁜 일정에도 교육에 참여해 주신 모니터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교육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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