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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화성마을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의 준비 과정을 나누는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화성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
화성마을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가치 확산 ▲마을공동체 및 센터 활동 홍보 ▲주민 참여 기반 재원 조성 가능성 확인 ▲새로운 마을사업 모델 실험을 목표로, 주민이 마을의 필요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민이 소액 후원으로 응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9월 공모·모집을 통해 교육워크숍 12팀, 기획안 9건을 접수했으며, 심사를 거쳐 ▲행복한마을이야기공동체 ▲꿈자람 ▲마션테이블 ▲장지천만권당인문학마을공동체 ▲궁평토종농부 등 5개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11월 28일부터 12월 20일까지 ‘화성마을 펀딩관’을 통해 시민 누구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 내 전용 페이지(화성마을 펀딩관)를 통해 5개 공동체의 프로젝트 내용과 리워드를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손쉽게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각 공동체가 펀딩을 통해 추진 중인 △마을밥상·로컬푸드 프로젝트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마을 기록·이야기를 담는 출판·여행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활동가들은 스토리 구성, 리워드 설계, 온라인 홍보, 후원자와의 소통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고민을 솔직하게 나누며, “크라우드 펀딩이 단순한 모금이 아니라 마을 이야기를 시민에게 전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송현중 센터장은 “올해 처음 시도한 화성마을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기획하고, 시민이 직접 응원자로 참여하는 새로운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활동 공유회를 계기로 크라우드 펀딩이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마을활동 모델을 확산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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