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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주민자치회 복지환경분과는 지난 6일 수원 영흥수목원과 농업박물관에서 2025년 찾아보는 문화기행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워크숍은 고잔동 주민자치회 자치사업의 일환으로 부여, 수원, 남이섬 등 총 3회의 문화기행을 지역 주민과 함께 다녀오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영흥수목원을 탐방하며 계절의 변화를 체험하고, 이어 농업박물관을 방문해 전통 농업문화와 농촌 생활사를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주민들은 함께 걸으며 교류하고 화합을 다지는 한편, 고잔동의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영흥수목원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할 수 있었고, 농업박물관에서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 주민들과 함께해 더욱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헌원 주민자치회장은 “문화기행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다음 문화기행은 10월 말 남이섬에서 진행될 예정이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인희 고잔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고 활력이 가득한 고잔동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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