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테크에서 KT에 전원장치 어댑터를 납품하기 위해 중국 공장에 방문해 실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로 다양한 제품을 적기에 공급했던 ㈜에디테크는, KT에 전원장치 어댑터를 납품하고자 중국 공장에 방문해 실사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 전원장치 어댑터는 BMT(성능테스트)를 진행했고 KT에 납품이 되면 통신 단말기용으로 쓰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반 가정 등에 공급되는 교류 전원(AC 220V)을 5V, 12V 직류(DC)로 변환하는 소형기기 전원 어댑터를 인터넷 모뎀과 무선공유기 등 외부전원으로 사용하도록 공급해왔는데, 이번 납품을 통해 통신 회사로 그 분야를 확장한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1998년 설립 이후 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신제품 개발 착수는 물론, 동남아 등지에 수출화 사업에도 나섰다”고 말하며 “이번에 중국 공장에 방문해 꼼꼼히 조사하고 검사하여 문제없이 납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부설 연구소와 임직원 모두 끊임없이 노력해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신기술 기초연구에 충실한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