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례회 제4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도봉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가 최근 제335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 6월10일부터 시작된 이번 정례회에는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와 2024년도 주요업무 진행사항 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구성, 구정질문 및 답변 등을 진행했다.

안건 심사 전 2명 의원의 5분발언을 했다. 첫번째로 ▲홍은정 의원이 “최소한의 존엄한 장례를 지원하는 장례복지, 공영장례에 대해”와 관련하여 발언하였고, 두 번째로는 ▲손혜영 의원이 “성평등활동지원센터 운영 종료에 따른 제언”에 관하여 5분 자유발언했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가 심사한 조례안, 2024년도 주요업무 진행사항 보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년도 제1회 도봉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의결된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도봉구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도봉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민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고금숙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손혜영의원 대표발의) ▲ 「2023회계연도 서울특별시 도봉구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 ▲ 「2023회계연도 서울특별시 도봉구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19건이 안건이 원안가결됐으며, ▲ 「서울특별시 도봉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태용 대표발의) ▲「2024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도봉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건은 수정의결하였다.

손혜영 위원장, 이강주 부위원장, 강철웅 위원, 강혜란 위원, 이태용 위원, 정승구 위원, 황수빈 위원으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2024년도 제1회 도봉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안'을 심사를 통해, 일반회계 649억 7276만원, 특별회계 28억 7688만원을 추가편성해 기정액 대비 7.9% 증가한 678억 4964만원으로 제1차 도봉구 추가경정예산액을 확정했다.

본회의 마지막에 강신만 의장은 “그동안 제9대 전반기 도봉구의회를 운영하는데 많은 격려와 관심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님, 집행부와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전반기에 역할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더욱 구민의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