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와 ㈜아이알티코리아가 인공지능 화재경보장치 개발에 착수,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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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학교 전경 |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2022-2024 재난/안전)에 따르면 스마트 시티, 디지털트윈 등 최신 기술 트랜드에 부합하는 지능형 화재경보 센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화재판별 지능을 갖춘 임베디드 화재경보 센서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에 아직 상용화된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인천대 산학협력단은 ㈜아이알티코리아와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화재경보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발명진흥회 강민철 특허거래전문관 및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력해 기술수요기업 발굴과 기술매칭이 이뤄져 유관기관들 간의 협력을 통해 기술이전계약을 성사시킨 모범적 사례다.
이번 계약으로 인천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는 ‘이전기술 사업화 R&D’와 연계해 2023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화재판별 지능을 갖춘 인공지능 임베디드 화재경보장치’개발 및 상용화에 돌입했다.
김규원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사례”라며 “이러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대학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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