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개별공시지가 이달 21일~오는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03-18 09: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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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9만 필지 중 표준지공시지가 3,610필지 선정해 조사·산정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4월 9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된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을 갖고 의견접수를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총 29만 필지 중 표준지공시지가 3,610필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됐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지가의 적정성과 균형성이 유지되도록 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토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영암군 민원소통과, 영암군홈페이지, 온라인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등에서 할 수 있고, 의견이 있으면 4/9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의 특성, 인근 토지지가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검토해 재조사가 이뤄진다.


    이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손석채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지번별 ㎡당 토지 가격이 부여된다.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부과 기준이 되며, 각종 국·공유지 대부·사용료 산정기준으로도 활용되니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의 관심과 열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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