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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문화관은 최근 남보원의 생체원소를 활용해 다이아몬드로 제작한 생체보석을 공식 공개하며, 그의 업적과 정신을 영구히 보존하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남보원은 1960년대부터 원맨쇼, 성대모사, 풍자 코미디 등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하며 한국 대중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그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 시대를 반영한 해학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며, 코미디를 하나의 예술 장르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남보원이 남긴 수많은 공연 기록, 방송 콘텐츠, 창작 기법은 유형의 성과를 넘어 ‘무형의 문화자산’으로 평가되며, 대한민국 대중문화사의 중요한 유산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생체보석에는 남보원의 생체원소가 정밀 공정을 거쳐 다이아몬드 형태로 담겼다. 이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그의 삶과 정신을 물리적 자산으로 승화시킨 새로운 문화유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기억문화관 관계자는 “남보원 선생님의 웃음과 예술혼은 한 시대를 넘어 국민 모두의 자산”이라며 “이번 생체보석 프로젝트를 통해 그의 가치는 영원한 대한민국의 자산으로 보존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보석과 함께 남보원의 생애 기록, 공연 영상, 음성 자료, 팬들의 메시지 등은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되어 기억문화관 내에서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계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에 대해 “전통적인 봉안·추모 방식을 넘어, 문화예술인의 업적을 미래 세대에 전승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기억의 가치와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 시도”라고 평가했다.
코미디로 국민의 삶에 위로와 희망을 전했던 남보원. 그는 이제 기억문화관에서 영원히 빛나는 보석으로 남아, 대한민국 문화사의 한 페이지를 계속해서 밝혀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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