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영화‘나 홀로 집에’ 무료 상영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5-12-01 10: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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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고른 영화로 따뜻한 연말 선물...12월 6일 상상플랫폼 3관

     2025 상플시네마 5회차 홍보 이미지 (사진=인천관광공사)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2025 상플시네마 5회차’가 6일 인천 상상플랫폼 3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상플시네마’는 사전 홍보 기간 동안  인스타그램에서 상영 후보작 중 한 편을 선택하는 댓글 투표 이벤트를 운영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 응원 댓글과 선정 이유를 남겼으며 그 결과 최다 득표를 얻은‘나 홀로 집에’가 이번 상영작으로 확정됐다. 영화는 옛 곡물창고의 웅장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상상플랫폼 3관에서 상영된다. 

     

    특히 코베아(KOVEA)와의 협업으로 색다른 분위기의 영화관이 조성되며 관람객은 상영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원하는 좌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상영작 큐레이션이 담긴 소장용 ‘2025 상플시네마’ 지류 티켓이 제공되며 관람 후기 인증 시 윈터 스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같은 날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는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연말 가족 참여형 행사인 ‘개항장 윈터페스타’가 열린다. 

     

    어린이 마술공연, 체험프로그램, 인천 로컬셀러 플리마켓,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하루 동안 다채로운 겨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상상플랫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 “이번 상플시네마는 시민들이 선택한 영화로 완성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연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상상플랫폼에서 따뜻한 겨울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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