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프스튜디오, 한국콜마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과 교육비 지원

    기업 / 이창훈 기자 / 2023-06-23 09: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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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창훈 기자] 사회적기업 소이프스튜디오(대표 고대현)는 한국콜마(대표 최현규)와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장학금 및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사업으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장학금과 생활비, 취업 지원 개발비, 디자인 교육 등을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청소년들을 말한다. 2017년 설립된 소이프스튜디오는 디자인 회사이자 사회적기업으로 보육시설 청소년들과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소이프스튜디오는 지난 22일 재단법인 밴드를 통해 한국콜마로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총 2500만원을 전달받았다.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토털 ODM 솔루션 모델을 선보인 화장품 기업이다. 한국콜마는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적 자립 지원에 공감하며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더불어 소이프스튜디오는 한국콜마와 함께 화장품을 연구 개발하고,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한 패키지로 화장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핸드크림 2000여개의 제품 개발비는 한국콜마가 지원한다. 출시하는 제품은 하반기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며, 펀딩 수익금의 일부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금으로 사용한다.

    소이프스튜디오 고대현 대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한국콜마에 감사한 마음이다.”이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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