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암군, 지난 23일 삼호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생 15명 대상 '인공지능 플랫폼 활용 직업훈련체험 교육' 실시 자료사진 / 영암군 제공 |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23일부터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특별교부금으로 ‘AI(인공지능) 플랫폼 활용 취·창업 직업훈련체험’에 들어갔다.
이 체험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청소년·구직자·재직자에게 실습 중심 직업교육과 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총 6개 과정 중 삼호지역아동센터에서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첫 체험에서는, 3D(3차원) 모델링 교육이 이뤄졌다.
다음 달 8월 20일에는 전남에너지고를 찾아 인공지능(ChatGPT) 활용 자기소개서 과정을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현재 수강생 모집 중인 나머지 4개 과정과 인원은, ‘인공지능 활용 및 업무자동화교육’ 15인, ‘사물인터넷(IoT) 실습’ 15인, ‘모의면접 컨설팅’ 5인, ‘예비창업 컨설팅’ 5인으로 재직자·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인공지능 활용 및 업무자동화교육과 사물인터넷 실습은 목포대 대불용합원, 모의면접 컨설팅은 목포대 도림캠퍼스, 예비창업 컨설팅은 영암읍 달빛청년마루에서 각각 진행된다.
강의는 하루 무료로 진행되고 인원이 모집되는 대로 9~10월 강의 날짜를 결정해 교육을 시행한다.
AI 플랫폼 활용 취·창업 직업훈련체험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국립목포대 디지털전환지원센터나, 영암군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이용하면 된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현재 영암군은 취·창업의 컨트롤타워 창업지원센터를 설립 중이다. 지자체-대학-산업체 협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산업플랫폼으로 디지털 실무 인재 육성에서 취·창업, 지역 정주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