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사도르’, 아르헨티나 청정지역 소곱창 활용한 전골 제품 출시

    푸드/음료 / 이창훈 기자 / 2024-02-14 09: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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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과 영양,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기던 대표적 서민음식인 소곱창이 이제는 고급음식이 됐다.

    곱창의 맛은 ‘곱’에 따라 결정된다. 곱은 곱창 안의 찐득한 액체로, 소의 소화액이다. 소가 먹었던 사료가 곡물인지, 풀 위주였는지가 곱의 상태를 좌우하는데, 이것이 곱창의 맛을 결정하는 것이다. 특히 곱은 시간이 지나면 빠져나가기 때문에 곱이 많을수록 신선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소곱창 브랜드 '엘-아사도르(El Asador)'는 아르헤네티나 청적지역 소곱창을 활용한 전골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곱창 판매 업소 등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소곱창전골로 매장에서 편리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엘 아사도르에 따르면 남미의 아르헨티나가 새로운 곱창 공급지로 부상했다. 아르헨티나는 국제수역검역원(OIE)이 인정하는 세계 7대 청정국가이며, 아르헨티나 소곱창은 합리적인 가격과 고소한 맛과 높은 품질로 인기가 높다.

    엘아사도르는 아르헨티나 팜파스(pampas) 농장에서 자연 방목된 소의 곱창을 사용한다. 팜파스는 남아메리카의 중위도 대서양 연안에서 안데스 산지 사이에 펼쳐진 대규모 온대 초원이며, 현재 남아메리카 최대의 농목업 지대를 이루고 있다. 토양은 화산회토, 점토, 등의 풍성퇴적물을 모재로 하고, 부식층이 두꺼워 비옥하며 관개용수가 풍부하다.

    아르헨티나 청정지역 팜파스 농장에서 방목된 소를 사용하는 엘아사도르 관계자는 "B2B와 B2C사업을 통해 일반 고객들은 물론이고 프랜차이즈 외식브랜드들에게도 소곱창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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