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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성우극회 박형욱 회장및 이사진, (주)아이나무 박보미 대표,서범강 이사 |
KBS 성우극회는 최근 주식회사 두비덥, LSware 등의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음성 콘텐츠 저작물의 적극적인 활용 및 유통 등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성우들의 활동 영역을 웹툰 콘텐츠까지 넓히기 위해 웹툰 플랫폼 ‘아이나무툰’과 디지털콘텐츠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KBS 한국방송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KBS 성우극회 박형욱 회장 및 임원진과 아이나무툰 박보미 대표,서범강 이사가 참석해 양측은 음성 및 웹툰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활용상의 협업을 하기로 했다.
박형욱 회장은 “아이나무툰과의 협약을 통해 음성콘텐츠와 웹툰 IP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K-콘텐츠 시장이 열렸다. 앞으로도 전문성우 활동의 장을 넓히고, 나아가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장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이나무툰 박보미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사 깊고 규모가 큰 KBS 성우극회가 함께 해 영광이다. 아이나무툰은 웹툰을 좋아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웹툰 플랫폼이다”라며 “그렇지만 텍스트 기반이라는 웹툰 자체의 특성 때문에 영유아나 60세 이상 중장년과 어르신들, 시각장애인 등 글을 읽기 힘든 사람들은 웹툰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이 늘 아쉬웠다. 이번 KBS 성우극회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에게 아이나무툰의 콘텐츠와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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